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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풀꽃은 볼품이 없다.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다. 얼마나 작은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나 풀꽃의 아름다움에 젖어들면 그 기쁨은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크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수필이란 무엇인가?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닌가? 살아 있는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것을 글로 표현한 것이 바로 수필이다. 본 작품을 읽게 되면 풀꽃을 별견하는 큰 기쁨을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느낄 수 있으리라 굳게 믿고 있다. 아름다운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春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