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성 정기상 | 유페이퍼 | 10,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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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세월이 왜 이다지도 빨리 가는지 놀랍다.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금방 겨울인가 하면 어느 사이에 봄이다. 세월이 덧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더욱 더 그것을 실감하게 된다. 화살처럼 빨라지는 세월의 속도에 어떻게 살아야할지 잘 알 수가 없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지게 되는 생각들을 수필 작품으로 창작한 작품들을 엮어 수필집으로 내놓는다. 작품을 통해 가는 세월에 대한 생각들을 반추해보는 것도 삶의 가치 있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독자들의 가슴에 감동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春城)